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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박한 상황에도...안타까운 죽음의 전말 [지금이뉴스] / YTN

2024-04-12 487 Dailymotion

50대 급성 심장질환 환자가 부산에서 응급 수술 병원을 찾지 못하고 4시간여 만에 울산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1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6시 13분께 부산 동구 좌천동 한 주차장에서 50대 남성 A 씨가 가슴 통증을 호소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를 태운 구급차는 응급실이 있는 부산 주요 대형 병원 10여 곳에 문의했지만, "의사가 없다", "진료가 불가능하다" 등 응급실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119 신고 45분여 만인 오전 7시께 부산 수영구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고, 응급수술이 필요한 `급성 대동맥박리`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`대동맥박리는 긴급 수술을 받아도 환자가 사망할 수 있는 중증 질환이입니다. <br /> <br />해당 병원은 `급성 대동맥박리` 수술이 불가능해 의료진이 부산에 있는 병원 여러 곳에 연락했지만, 이송할 곳을 찾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 A 씨는 해당 병원에서 50km 이상 떨어진 울산의 한 병원에 오전 10시30분께 도착해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, 지난 1일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연합뉴스에 따르면, 유족은 "긴급 수술을 받지 못해숨졌다"며 전공으이 집단사직 영향이 있는지 밝혀달라고 진정을 제기했고,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해당 내용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AI 앵커 | Y-GO <br />자막편집 | 박해진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41210400182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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